작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 '2024년 비상경제민생회의'에 참석했습니다.
기존의 업무보고 형식을 토론회로 대신하여,
국가 민생 정책에 국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는 자리였습니다.
국민께서 겪고 계신 경제적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며,
국회가 입법과 정책으로 힘을 보탤 것을 약속드렸습니다.
비록 지난 해는 글로벌 복합경제위기를 겪었던 한 해였지만,
IMF는 금년 경제성장률을 비교적 낙관적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국가전략산업수출이 활성화되어
경제성장판이 열리는 한 해가 되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지난 11월, 윤석열 대통령 및 상임위원장 간담회 자리에서
코로나 때 자금 대출받았던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이자 부담을 건의한 바 있습니다.
우리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국민분들의 짐을 조속히 덜어드리고자,
올해 예산안에 5520억원 가량의 부담경감예산을 편성했습니다.
국회가 국민께 정쟁의 모습을 더 많이 보여드려 송구스러운 마음이 큽니다.
하지만 작년 국회에서 국정과제 법률을 약 145건 처리하며
국민의 목소리를 입법으로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했습니다.
대통령께서 신년사에서 밝히셨듯, 현안 검토만 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해결을 위해 신속하게 행동하는 정부와 여당이 될 수 있도록
국회에서 입법과 정책으로 지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