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고속道 노선 변경안을 두고 민주당이 국정농단, 탄핵사유, 특검을 거론하고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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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심과 사실을 가리지도 않은채, 가짜뉴스부터 퍼뜨리고 보는 괴담병이 재발한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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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번 사업은 지역의 편익과 정책적 타당성에 최우선을 두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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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에 따르면, 민주당이 주장하는 도로案은 △상수원보호구역인 남한강을 횡단하고, △전원주택 마을 한곳을 통째로 없애야 하며, △종점구간에 다수의 교량까지 설치하기에 경작지를 크게 훼손하는 단점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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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개선하기 위한 대안을 살펴보는 과정임에도, 민주당은 마치 특정 노선이 확정된 양 부풀리고 특혜 게이트를 운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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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이후 예타를 마친 고속道 24건중 14건이 시작점 또는 종점이 변경되었고, 15건은 사업비가 늘었습니다. 전반적인 案을 마련하되, 지역과 현장의 사정에 부합하게 조정하는 것 또한 관련 사업의 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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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에 따르면, 민주당이 주장하는 양평고속道 노선 종점에 민주당 前양평군수 일가의 땅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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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식 논법이라면, 지금 제1야당은 자당 소속 前지자체장의 땅값을 올려주기 위해 당력을 총동원하고 있다는 뜻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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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뒤 안맞는 내로남불 인질극은 중단하고, 하루빨리 상식부터 되찾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