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02곳에 근로자복지관 또는 노동자복지관이라는 건물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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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국민, 지역 주민의 여가와 휴식을 위해 만들어 놓은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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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고용부에서 실태조사를 해보니, 대다수 복지관이 민노총 등 특권노조의 사무실로 오용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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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총, 산하조합, 친노총 유관단체들이 규정을 어겨가며 공간을 차지하고 있었고, 임대를 주고 가욋돈을 벌어들이는 곳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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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잡고자 해도, 즉 탈법단체를 복지관에서 퇴출시키고자 해도 법이 없어서 어렵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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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정부와 지자체가 운영 노조에게 자료요구 및 시정조치를 할 수 있도록 법을 만들어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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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히 국회를 통과하여 복지관이 우리 주민의 쉼터로서 복구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