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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14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회의]
글쓴이 : 최고관리자 날짜 : 2022-09-15 (목) 13:59 조회 : 186








대구 서구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김상훈 의원입니다.

당이, 지금 어렵습니다.

비대위원장님께서‘독배’라고 하셨을 만큼 척박합니다.

정당의 두 축은 정치와 정책입니다.

정치를 통해 집단 간 갈등을 조정하며,

서로가 공감할 수 있는 영역을 넓혀가는 것이 곧 정당의 역할입니다.

정치가 생명력을 갖기 위해서는 정책이 필요합니다.

정치를 통해 형성된 다양한 목소리를

우선순위를 정하여 현실화시키는 것이야말로

정당의 실력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정치는 민심과 닿아있고, 정책은 민생과 연결됩니다.

부끄럽게도 국민의힘은

국민과 당원이 걱정하는 정당이 돼 가고 있습니다.

국정의 모든 정치적, 정책적 부담을 대통령에 안기고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당의 중진으로서 책임을 통감합니다.

제 탓이라는 사과의 말씀부터 드립니다.

이제 국정동반자로서 제자리를 찾아야 합니다.

비상대책위원회의 역할에 대해 문의가 많습니다.

혁신형, 관리형, 전대준비 등 어떤 직무를 수행하는지 많이 묻습니다.

저는 집권여당의 일상을 찾는 데 집중하겠습니다.

국민이 느낀 불편함을 주제로 오늘 하루 회의를 시작하고,

의총에서 야당과 어떻게 정책적 이견을 조율할지 협의하며,

새정부의 과제를 실천하기 위해 새벽부터 당정이 머리를 맞대는

국정동반자로서 위상을 회복하는데 힘쓰겠습니다.

지금은 당이 싸움터가 됐습니다.

말과 말이 꼬리를 물면서 서로 상처를 주고 있습니다.

이 다툼에는 국민의 이익이 없습니다.

이제 국회로 그 시선을 돌려야 합니다.

여당과 야당이 서로 빈틈을 채우는 협력적 경쟁에 나서야 합니다.

그래야 민생도 살고, 우리당도 살고, 윤석열 정부도 성공합니다.

국민의힘 당헌집 첫 장에 나오는 바,

“우리 (국민의힘)은 모두의 내일을 함께 만들어가는 정당”입니다.

작고 편협한, 국민의 삶과 무관한 가짜 싸움을 그치고,

모두의 내일을 만드는 진짜 경쟁을 합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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