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전, 농·수·축산물 안전관리 대책 마련을 위한 여·야·정 공동의 노력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이번에 터진 ‘살충제 계란’ 사건에서 정부와 여당은 남탓 대잔치를 벌이고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서로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한편, 지자체에서 관리를 소홀히 한것이라고 변명했습니다. 또한 여당은 이번 문제를 이전 정부의 잘못으로 돌리고 있습니다. 사태를 수습하고 대책을 마련해야 할 정부와 여당이 책임소재 찾기에만 골몰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 자유한국당 살충제 계란대책 TF는,
1. 드러난 문제의 원인에 대한 철저한 규명과 책임자 처벌, 전문성이 검증된 식약처장을 새로 임명할 것
2. 농수축산물 안전관리를 감독하고 책임질 수 있도록 관련업무의 부처 일원화
3. 농수축산물 안전관리시스템 마련을 위해 농해수위와 복지위의 합동 상임위원회 연석회의 개최와, 국회 내 한시적 특위 구성
을 정부와 여당에 요구했습니다.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살충제 계란을 비롯해 각종 현안에 대해 발 빠르게 대응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