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국회의원·당협위원장 연석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지금 국내외 사정은 매우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북한은 지난 4일, 여태껏 본적 없는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 때 “한·미 FTA 재협상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물가는 치솟고 청년 실업률은 사상 최악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당 안팎의 사정도 위급합니다. 자유한국당은 연일 국민들로부터 회초리를 맞고 있으며 언론은 마치 저희 당이 분열하고 있는 것처럼 보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2년 동안 당을 이끌어갈 신임 지도부는 오늘 한 목소리로 ‘화합’과 ‘변화’ 그리고 ‘국민’을 강조했습니다. 저 또한 당을 걱정하고 지지해주시는 많은 분들의 염원을 받들어 동료 의원들과 화합하며 당의 변화를 주도하고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