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처음으로 EBS 대학입시설명회가 열린다.

한국교육방송공사(EBS)는 9일 오후 3시 영진전문대 백호체육관에서 무료 입시정보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최대성·윤혜정·심주석·윤연주 등 EBS 대표강사들이 2013년도 수능과 대입에 관해 설명하고 과목별 학습전략을 소개한다.

이번 설명회는 새누리당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이 유치했다. 김 의원은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입시정보 획득이 어려운 대구의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해 EBS설명회를 유치하게 됐다. 최고의 수능 강사로부터 각종 입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고교생과 재수생, 학부모, 교사 등 누구나 참관할 수 있으나 행사장 좌석수(1천석 내외)가 한정돼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조진범기자 jjcho@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