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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5 [영남일보] 대구경북신공항TF '대통령 직속' 된다
글쓴이 : 최고관리자 날짜 : 2022-04-15 (금) 16:37 조회 : 17


-인수위 첫 간담회서 尹정부 출범 후에도 TF 유지 뜻 모아

-국방부 "국비지원" LH "종전부지 개발 참여" 검토 표명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프로젝트를 놓고 그동안 미온적이던 국방부와 국토교통부가 전향적인 자세로 돌아서 사업추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윤석열 정부 출범후 대구경북통합신공항TF(태스크포스)는 대통령 직속 조직으로 구성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특별법이 제정된 가덕도신공항 등과 달리 상대적으로 추진동력이 떨어졌던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사업에 서광이 비치고 있다.
 

14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 종로 한국금융연수원의 대통령직 인수위 회의실에서 열린 대구경북통합신공항TF(태스크포스)첫 간담회에서 신공항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통합신공항TF를 대통령직 인수위 해체 후에도 계속 유지하기로 뜻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TF는 정부 조직 개편 결과에 따라 대통령 직속 조직에 포함되거나, 청와대 지역균형 비서실 등의 산하 조직으로 편입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지난해 8월 킥오프 회의 이후 사실상 중단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여·야·정 협의체를 뛰어넘어 실무 차원에서 사업추진를 주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통령직 인수위 대구경북통합신공항TF 위원과 기획재정부·국방부·국토교통부·산업통상자원부 등 중앙부처, 대구시·경북도,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실과 강대식 의원(대구 동구을)실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목되는 대목은 통합신공항에 대해 다소 미온적이던 국방부와 국토부가 전향적 태도를 보인 점이다.
 

대구시에 따르면 국방부 관계자는 현행 ‘기부 대 양여 방식’으로 추진중인 K2 군공항 이전에 대해 처음으로 국비 지원 검토 의사를 피력했다. 국토부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도 '종전부지 개발사업의 국비지원과 국가 공공기관 참여'에 대해 긍정적인 방향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앞서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을 통한 종전부지 개발사업에의 국비지원과 국가 공공기관 참여 △특별법 제정과 충분한 규모의 민간공항 건설 △항공 전자부품, 중소형항공기(드론) MRO클러스터 등이 집적된 글로벌 공항경제권 조성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와 도로·철도 건설의 신속한 국비 지원을 인수위와 중앙부처에 요청했다.
 

이날 회의에서 인수위 통합신공항TF 위원들은 대구시와 경북도의 요청사항에 대체로 공감하면서, 중앙부처에도 이들 요청을 적극 검토하고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TF가 정부 조직 개편 이후에도 어떠한 형태든 유지될 가능성이 높아져 중앙정부나 관련부처를 상대로 사업추진 동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신 정부 출범을 앞두고 여야 대결 구도가 심각한 상황에서 실무 차원의 TF 영향력은 더 클 것으로 본다. LH가 종전부지·배후단지 개발에 긍정적 반응을 보인 것도 이날 큰 소득"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영남일보] https://www.yeongnam.com/web/view.php?key=20220414010001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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