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MBC ‘시사톡톡'에 출연하여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님과 선거법 개정안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였습니다.
역사적으로 여야합의 없이 선거법이 개정된 경우는 독재정권 시절을 빼놓고는 없었습니다.
선거법 상 지역구를 수정할 수 있는 시기도 지났는데 급하게 패스트트랙에 태워 충분한 논의 없이 선거법 개정을 진행하려는 태도는 그 의도를 의심하게만 할 뿐입니다.
현재 패스트 트랙에 올라가있는 선거법 개정안은 민심을 반영하고 있지도 않고 오로지 특정 정파의 이해만이 반영된 것일 뿐입니다.
받아들일 수 없는 법안을 내놓고 협상테이블에 나오라는 것은 협의가 아니라 강요입니다.
저와 자유한국당의 입장은 분명합니다. 정파적 접근이 아니라 국민 여러분과 여야 모두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진행할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큰 줄기부터 다시 고민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대구MBC시사톡톡]https://youtu.be/SQL89gZ9Jb8
